• ▲ 대덕구청사.ⓒ대덕구
    ▲ 대덕구청사.ⓒ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2일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통해 올해 이월 체납액 120억 중 상반기 목표액 19억 원을 초과한 28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일제 정리 기간 고액·상습 체납자 중점 관리 및 강력한 행정제재, 신속한 재산 추적을 통해 징수한 결과다.

    장기간 방치된 미반환 보관 번호판 295대를 대상으로 안내문, 서면조사 및 현장 조사를 통해 공매, 폐차, 멸실 말소 등 153대의 번호판을 정리했다.

    세금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납세자는 체납액을 나눠서 낼 수 있는 ‘CMS 자동이체 서비스’를 도입해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납세 편의도 제공했다.

    최충규 청장은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