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가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지방도 사고현장에서 차안에 갇힌 운전자 등을 구조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 강원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가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지방도 사고현장에서 차안에 갇힌 운전자 등을 구조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31일 새벽 0시 17분쯤 강원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산 72-3 지방도 부다리터널 출구 쪽에서 승용차 두 대가 정면충돌, 40대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부다리터널을 지나 화천 방향으로 운행하던 모닝과 쏘나타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에 타고 있는 동승자 장 모 씨(40)가 중상을 입고 강원대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모닝 운전자 진 모 씨(40)는 경상을 입고 강원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19구급대에 따르면 407번 지방도 부다리터널을 지나 춘천에서 화천 방향으로 운행하던 모닝 차량이 사고의 충격으로 차 안에 갇힘에 따라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했다.

    한편 경찰은 승용차 정면 추돌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