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6일 조치원읍 봉산리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6일 조치원읍 봉산리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조치원읍 봉산리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현정 위원장과 김광운·김영현·상병헌·윤지성 의원, 집행부 자원순환과장, 봉산2리 이장, 주민 1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추진 현장을 돌러보고 봉산 2리 마을회관에서 사업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주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봉산2리 마을 주민들은 "폐기물 매립지 조성 시기는 관련 법규 시행 이후다"며 "이를 규명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현정 산건위 위원장은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은 환경 문제와 관련된 중요 사안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정비사업은 봉산리 23-1번지 일원의 부지면적 1만548㎡에 매립돼 있던 4만9081㎥ 규모의 불량토사, 폐기물 등을 선별 처리하는 공사로 지난해 말에 착공해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