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산자중기위 이장섭의원, 충북도와 청주시 선정 발표
  • ▲ 국회 산자중기위 이장섭 의원.ⓒ이장섭 의원실
    ▲ 국회 산자중기위 이장섭 의원.ⓒ이장섭 의원실
    충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청주시는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로 최종 선정되는 겹경사가 났다.

    20일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서원구)의원이 최종 선정사실을 이같이 밝혔다.

    최종 선정된 충북도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미래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인허가 특례, 사용료 및 부담금 감면, 국내외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 행 · 재정적 지원을 받게 돼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특화단지는 오창 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접한 3개산단을 세계 최고의 기술집약형 이차전지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차전지 소재 · 부품 · 장비 기업 등을 육성하여 고에너지밀도 리튬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2조3000억원 , 고용유발효과 총 7만8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1년 지정된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할 경우 2030년까지 매출 196조원, 부가가치 51조원, 고용인원 14만5000명, 수출 89억달러가 예상된다 .

    청주시의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국가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 자립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주 오송 생명과학단지 등에 소재한 260여개 기업·대학·병원·연구기관을 집적화하여 바이오 소부장 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

    이 의원은 “이차전지와 바이오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탄탄히 기반을 다져온 충북도와 청주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을 기쁘다”며 “이차전지와 바이오산업이 충북 경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