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등 지역 현안 4개 사업작년 65억 이어 올 상반기 29억 추가 확보
  • ▲ 정우택 국회부의장.ⓒ정우택 의원실
    ▲ 정우택 국회부의장.ⓒ정우택 의원실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국회 행정안전위원회, 5선)이 지역구인 청주 상당구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9억 원을 확보했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특교로 진행되는 사업은 4개 사업으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15억 원) △월운천 인도교 설치사업(3억 원) △가덕면 상야 1리 소교량 설치공사(4억 원) △문의면 대청호반로 경관개선사업(7억 원) 등이다.

    15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반영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사업은 정 부의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그동안 시설 노후 및 공간협소로 자원봉사 활동에 큰 불편을 일으켜왔다. 

    향후 자원봉사센터가 신축된다면 자원봉사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 92억 원으로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월운천 인도교 설치사업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인도교 설치사업 대상지의 징검다리는 폭이 좁고, 안전 통제 시설이 미비한 탓에 인명사고의 위험이 지속제기돼 왔다. 연장 50m, 폭 3m 규모로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가덕면 상야1리 소교량 설치사업은 상야지구 경지정리구역 내 단절된 농로를 잇는 사업이다. 소교량 설치로 원활한 영농기계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문의면 대청호반로 경관개선사업(총사업비 15억)을 통해 지역 관광인프라를 보강하게 된다. 대청호반로 일대(문의문화재단지 포함, L=1.45㎞)의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주변 대청호와 마을환경이 어우러지는 야간 경관 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정우택 의원은 "청주 상당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소통 관계를 이어나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