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정호 주변에 200실 규모 리조트·한옥 호텔 건립 추진 백 시장, 민선 8기 1년차 언론인과 현장 특별 대담
  • ▲ 백성현 논산시장이 26일 충남 논산시 부적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민선 8기 1년차 언론인과 현장 특별 대담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26일 충남 논산시 부적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민선 8기 1년차 언론인과 현장 특별 대담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은 21일 "제가 가지고 있는 철학 중 하나는 늘 일관성"이라며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실제 변화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날 논산시 부적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민선 8기 1년차 언론인과 현장 특별 대담을 통해 "논산을 꼭 달라지게 하고 싶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탑정호 주변 개발사업을 민간 투자를 통해 중부권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이 주로 바다를 떠나지만, 호수는 산과 물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탑정호 주변 리조트 건설을 위해 협상을 추진 중이다. 리조트 규모는 200실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리조트 규모에 따라 시와 업체 측이 각각 50%씩 이용하고 공실이 발생하면 시가 이용하는 방법으로 건립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스위스와 프랑스 등 아름다운 호수공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그런 관광지를 만들어내겠다"며 "유교문화 일대에 한옥 호텔도 추진 중이라며 논산을 새롭게 변화를 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가 탑정호 신규 발굴사업으로는 전망대(60m)와 물빛정원, 모험체험관 테마파크, 수상유람선, 인공래프팅파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와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