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인권센터가 18일 세종시청 자치행정과에서 개소식을 갖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 인권센터가 18일 세종시청 자치행정과에서 개소식을 갖고 있다.ⓒ세종시
    시민들의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구심적 역할을 담당할 세종시 인권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인권센터는 세종시청 4층 자치행정과에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홍만희 세종시 인권위원장, 박병수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소장, 이홍준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인권센터는 인권 교육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세종시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인권센터 업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상반기에는 자치행정과에 인권센터를 설치하고 인권 교육, 홍보, 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시민 인권 보호 및 구제업무를 신설해 관내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및 조사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센터 운영 경험이 축적되면 별도의 설치를 고려할 계획이다.

    이홍준 국장은 개소식에서 "세종시 인권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전략 수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