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 활용 교육·돌봄 격차 완화
  •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과 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교육청은 지난달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계획서를 교육부로 제출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세종유보통합협의체, 유보통합 자문단, 교원노조 및 교직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마련한 추진과제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자체 예산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세종시 예산 약 1억 원을 투입해 찾아가는 안전 체험과 숲 생태 체험 등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세종시청과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보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균등하고 촘촘한 안전과 복지망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