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130명에 각100만원씩
  • ▲ 대전신세계 전경.ⓒ대전신세계
    ▲ 대전신세계 전경.ⓒ대전신세계
    대전 신세계는 10일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2기 대전 신세계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 130명에게 각100만원씩 장학금 1억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초 생활 수급 및 차상위 계층 청소년과 장애/난치병 청소년, 다문화가정조·손가정 청소년, 공무 및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찰관·소방관 자녀, 대전 신세계 도급사·중소 협력사 자녀 등 다양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주어진다.

    윤석희 대표이사는 “대전 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전달식은 윤석희㈜ 대전 신세계 대표이사와 장학생 추천기관을 대표해 설동호 대전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한전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키워나가는 지역 청소년들을 후원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1996년부터 지난 27년간 90억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전 신세계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 서구와 동구에 각각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을 조성하고 스마트 학습기자재과 도서를 지원하는 등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