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시가 조성한 소공소공 농촌체험존 모습.ⓒ공주시
    ▲ 공주시가 조성한 소공소공 농촌체험존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석장리구석기 축제에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소공소공' 농촌체험존을 조성,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농촌체험존은 상왕동 임시주차장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축제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버들피리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농촌체험 대표 캐릭터를 곁들인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관광객들이 힐링하기 좋은 쉼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대표 체험 행사로는 버들피리 만들기 및 불기 경연대회를 비롯해 체험 농가들이 진행하는 테라리움, 천연염색, 도예체험, 케이크 만들기 등이 상설 운영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우리 옛 농촌의 전통 놀이문화와 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구석기 문화를 보고 느끼고 즐기는 것은 물론 농촌체험의 시간까지 온 가족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