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5개 등급 중 4등급
  • ▲ 김현문 충북도의원.ⓒ충북도의회
    ▲ 김현문 충북도의원.ⓒ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19일 제4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교육청의 청렴도 전국 최하위를 지적하고, 개선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충북교육청은 종합청렴도 평가 5개 등급 중 4등급을 받았다"며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도민들에게 큰 실망과 우려를 끼쳤다"고 질타했다. 

    이어 "교사와 교직원의 청렴도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일반 공직자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성이 요구된다.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청렴도 향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발표한 충북교육청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목표한 대로 전국 최우수기관이 돼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