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역전승’
  • ▲ 천안시청 야구단이 제5회 예산군수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 천안시청 야구단이 제5회 예산군수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청 야구단(감독 고병학)이 지난 14일~16일 예산군 무한천 A·B구장 등에서 열린 제5회 예산군수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부처와 전국 기초단체, 경찰서 등 14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천안시청팀은 16강전에서 공주시청을 16대 15로, 8강전에서 김제시청을 9대 4로, 4강전에서 천안서북경찰서를 7대 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천안시청팀은 화성시청을 16대 9로 제압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역전승을 거두며 결국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2018년 충남도지사기공무원야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천안시청팀은 코로나19로 공무원야구대회가 중지된 이후 재개된 첫 전국 공무원야구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천안시청팀은 우승상금 200만 원과 함께 대회 우승으로 고병학 감독이 감독상을, 쌍용도서관 임문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