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림청 소속 산불특수진화대원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산림청
    ▲ 산림청 소속 산불특수진화대원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산림청
    4일 오후 2시 기준 홍성 산불 진화율 91%를 보인 반면 당진 대호지 산불은 100%로 진화됐다.

    홍성산불 현장지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영향구역은 1454㏊가 불에 탔다.

    잔여 화선은 4.2㎞로 추정된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지만, 주택 34동 창고 등 35동, 양곡사당 1곳 등 모두 71동이 피해가 났다. 

    산림당국은 현재 헬기 21대와 인력 3375명, 장비 154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 중이다.

    반면, 당진 대호지 산불의 경우 현재 약 68㏊를 태우고 100% 진화율을 보인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공장 자재 1식 등이 피해를 당했다.

    대호면 주민들이 조금초등학교로 대피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15대와 장비 80대, 인력 1976명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피해 및 산불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