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나노·반도체, 천안 모빌리티·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58시간만에 완전 진화20일부터 버스·지차철서도 마스크 벗는다김영환 “레이크파크 2030년까지 9조2천억 투입 351개 사업 추진”
  • ▲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시청에서 정부의 교촌동 일원에 대규모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시청에서 정부의 교촌동 일원에 대규모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정부, 충청권 대규모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정부가 15일 발표한 첨단산업 생산거점 후보지로 충청권권에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됐다. 정부에 따르면 △대전 산단 후보지는 나노‧반도체, 항공우주산업,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충남 천안에는 미래 모빌리티‧반도체, 홍성 내포신도시에 수소‧미래차‧2차전지 산업 △충북 오송에는 철도클러스터 등을 육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4차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삼성그룹이 용인에 시스템 반도체 기지를 구축, 20년간 300조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세계 최대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하는 한편 지방 14곳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하는 등 국가 첨단사업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15일 오전 8시 완진…수천억 피해 

    지난 12일 밤 11시에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는 58시간만인 15일 오전 8시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인명피해(11명 연기흡입 등)는 없었지만, 잔불까지 완전 진압까지 긴 시간이 소요됐다. 성형 압출 기계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타이어 21만 개 ‧제2공장 완전히 소실되는 등 수천억 원의 피해를 냈고 공장가동은 전면 중단됐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2014년 화재가 발생해 15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다음은 2023년 3월 16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이재용의 승부수…세계최대 반도체 단지 만들어 TSMC 잡는다
    [국가첨단산업 육성] 용인에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경쟁 도약 발판

    -美가 ‘트로이 목마’로 찍은 中 크레인… 국내 항만 53% 점유
    방첩 당국 점검 나서

    -‘반도체 호황’ 도취한 10년…60년 만의 수출 위기 낳았다
    [송의달 에디터의 Special Report] 흔들리는 수출 강국

    ◇중앙일보
    -서로 “난 소수파” 책임 넘기기
    “野엔 ‘더불어’도 ‘민주’도 없다”
    친명‧비명 갈등에…169석 의원총회서 토론 사라졌다

    -“소름 끼칠 정도”…수억대 보조금까지 꿀꺽한 간첩단

    ◇동아일보
    -尹, ‘제3자 변제’ 징용해법 관련 “日에 구상권 행사 없을 것”
    [尹대통령 오늘 방일]
    오늘 방일 앞두고 日언론 인터뷰… “日 반격능력 보유 충분히 이해
    한일관계 국내정치 이용은 잘못”… 野, 용산서 “굴욕외교 중단” 회견

    -포스코, 징용재단 40억 첫 출연… 다른 15곳은 고심
    [尹대통령 오늘 방일]
    1965년 수혜 기업들 “요청오면 검토”
    일부선 “수억 출연할 여유 없어”

    -SVB 사태 방패된 ‘예금 전액보호’… 韓도 유사시 도입 검토

    ◇한겨레신문
    -윤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 이해”…‘독도는 일본땅’ 문서에 침묵
    ‘평화헌법 무력화’ 비판 나오는데…요미우리 인터뷰서 밝혀

    -“연희동 금고에 엄청난 비자금” 전두환 손자 연속 폭로

    -국민연금 1390억 SVB에 투자…보호 못 받는다

    ◇매일경제
    -“5천만원 넘는 내돈 어쩌나”…은행 파산때 1153조 초과 예금
    SVB 뱅크런 사태에 금융권 촉각
    보호 못 받는 초과 예금 증가세

    ◇한국경제
    -유럽 덮친 은행 파산 공포…CS 주가 30% 폭락
    최대주주 사우디국립은행
    “추가 재정 지원 없다” 여파
    유럽 주요지수 3% 안팎 폭락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5일 도청에서 천안과 홍성에 국가산단조성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이용록 홍성군수, 사진 왼쪽은 신동헌 천안부시장.ⓒ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5일 도청에서 천안과 홍성에 국가산단조성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이용록 홍성군수, 사진 왼쪽은 신동헌 천안부시장.ⓒ충남도
    ◇대전일보
    -충청권 4곳 국가산단 선정 나노 반도체 등 모빌리티 육성
    국가첨단산업벨트 범정부 추진단 구성 신속투자 산업 2026년말 착공

    -한국타이어 화마, 지역경제 직격탄
    인근 상권 마비시킨 화재…“아침·저녁 장사 파리만 날려”
    공장가동 중단에 원자재 납품 중단…하청업체 매출 하락 우려

    ◇중도일보
    -대전 신규 국가산단은 나노·반도체 중심…“일류 경제도시 실현 출발점”
    유성구 교촌동 일원 160만 평 규모 최종 확정
    국가산업정책 부합하는 나노·반도체 산업 집중육성
    관련 소재·부품·장비, 산학연관 융합기술 개발 등
    이장우 “대전형 산업클러스터 구축 지역성장 도모”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58시간만에 완진…‘불의 고리’ 피했다
    15일 오전 8시께 58시간 만에 진화 완료
    산불 등 자연재난 아닌 화재서 이례적
    대응 3단계 1공장·2 물류창고 확산 막아

    ◇중부매일
    -‘등록금 부당사용 의혹’ 유원대, 내주 교육부 감사
    법인 부담 체납임차료 29억 지출…대학 “결과 보고 공식입장 표명”

    -단재교육연수원 블랙리스트 수사·감사 결과 놓고 반응 갈려
    충북교총 “교육 본연 돌아가야” - 연석회의, 편파·표적조사 주장

    ◇충북일보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방 홀대론’
    정부,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발표
    특화단지 지정 앞두고 ‘밀어주기’ 논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청사진 나왔다
    2030년까지 9조2천억 투입 351개 사업 추진
    호수·산·도시파크…대청호·충주호·괴산호 3대 권역 중점

    ◇충청타임즈
    -‘대학 신입생=20세’ 공식 깨지나
    학령인구 감소탓 은퇴·재직자 등 만학도 유치 심혈
    충북지역 일반大 1013명·전문大 1451명으로 급증
    등록률 높고 중도 이탈률 적어…대학 만족도 높아

    -4월 5일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오늘부터 이틀간 후보자 접수

    ◇충청투데이
    -삼성, 국가산업단지 지정된 충청에 대규모 투자한다
    전국 계열사 사업장 중심 향후 10년간 60조 1000억원 투입
    천안·온양 반도체 패키지 투자 확대·청주에 전자소재 특화단지
    삼성전기, 세종에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 생산거점 확대 추진

    -대형 화재 구원투수 ‘대용량 방사포’ 도입해야
    한타 대전공장 화재 맹활약
    대형 펌프차 26대 위력 갖춰
    전국서 울산만 시스템 보유
  • ▲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30년까지 9조 2000억원을 투입, 351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 및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뉴데일리 D/B
    ▲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30년까지 9조 2000억원을 투입, 351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 및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