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
  •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이끄미 10여 명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혁신뽀개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이끄미 10여 명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혁신뽀개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내 혁신선도 주체인 혁신이끄미 10여 명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혁신뽀개기 워크숍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소상공인 중심의 발상전환·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우수부처 및 기관과의 간담회 및 특강·민간 혁신기업과의 협력 등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1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혁신이끄미 발족 이후 그간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과 구체적인 목표 공유 등 공단의 혁신 추진동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공공기관 혁신의 대표주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실무자를 초빙해 혁신특강을 진행과 함께 공단 신입직원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혁신과제 수립 등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세대별 생각과 차이를 이해하고 혁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대외협력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이 이어지는 등 적극 행정 최우수사례 특강으로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도출된 아이디어는 공단 혁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혁신과제를 도출한 최우수 혁신이끄미에게는 과감한 포상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기관의 혁신이 정책 대상에게 직접 체감되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소진공은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해 농식품부·산림청 등 혁신 우수 정부부터의 특강 및 간담회와 토스·당근마켓 등 우수 민간기업과 협업한 바 있다.

    한편 혁신이끄미는 소진공 내 혁신문화 선도을 위해 작년 11월에 신설된 조직으로서 각 본부별로 혁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직무역량이 우수한 20~30대 4~5급 실무자 10여 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