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 상소문화공원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 지사의‘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동구
    ▲ 대전 동구 상소문화공원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 지사의‘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동구
    대전 동구는 27일 산림욕장과 오토캠핑장을 품은 상소문화공원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 지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연 1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지원받은 국비 전액은 투입해 상소동 산림욕장·오토캠핑장 전문 컨설팅과 자문,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전의 대표 휴양 레저 장소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상소동 산림욕장’은 사계절 내내 여러 가지 색깔로 변모하는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누릴 수 있으며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장, 얼음 동산, 숲길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즐길 수 있는 휴양 명소로 최적화돼 있는 장소이다.

    ‘상소동 오토캠핑장’은 상소동 산림욕장과 대전천 등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휴양시설로 야영장 68면과 주차장 174면 및 기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희조 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오토캠핑장을 전국 관광객이 찾는 도심 속 웰니스 휴양 명소 명소로 만들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형 잠재관광지 지원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