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탄소중립 시범학교 학생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세종교육청
    ▲ 지난해 탄소중립 시범학교 학생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학교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시범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 시범학교는 2021년 1개 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6개 학교, 올해는 11개 학교로 확대키로 했다.

    탄소중립 시범학교는 조치원대동초, 세종도원초, 부강초, 연세초, 양지초, 두루초, 다빛초, 늘봄초, 보람초, 글벗초, 해밀초이다. 

    이들 학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비로는 1000만 원이 지원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확산하는 역할도 한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탄소중립 시범학교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