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성군 10대 성과 발표.ⓒ음성군
    ▲ 음성군 10대 성과 발표.ⓒ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28일 올해 지역발전을 이끈 군정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주요 성과로 우선 지역내총생산(GRDP) 8년 연속 도내 2위와 전국 군단위 2위를 손꼽았다.

    올해 군의 GRDP 8조2841억 원 달성은 청주시 다음으로 충북경제 2위를 올해도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246%가 증가해 역시 도내 2위를 기록했다.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액 9조 6000억 원을 달성해 1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을 두 번째 성과로 들었다.

    이어 △고용률(15~64세, 청년 15~29세) 도내 상위권 링크 지속 △재정규모 9887억 원, 1조원 시대 ‘초읽기’ △시 승격 디딤돌! 공동주택사업계획 승인(1만 3057가구, 착공·분양 6901가구) 등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국립소방병원 착공 △농촌협약 등 농촌 생활개선 사업비 486억 원 확보 △맹동혁신체육센터 등 생활 인프라 10곳 918억 원 투자 △수소·이차전지 신성장산업 선점 △‘상상대로’ 도시브랜드 선포 등을  포함했다.

    조병옥 군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군민이 체감할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음성도시 비전100을 기반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