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재난이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와 고위험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하는 사전 예방 활동이다.

    따라서 시는 민간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안전점검을 벌인다.

    대상은 공동주택·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20곳, 농어촌 민박과 체육시설 등 21곳, 도로 등 46곳, 하천 시설물 41곳 등 모두 163곳이다.

    시는 점검결과 이상이 발견하면 현장에서 즉각 보수·보강 등의 조치할 방침이다.

    또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기 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후속 조치 등 사항을 기록해 위험시설에 대한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