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임원 등 190여명 참가…3년 만에 재개
  • ▲ 제7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세종시
    ▲ 제7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세종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제7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3년 만에 재개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선수, 지도자, 운영요원 등 모두 190명이 참가한다.

    국내 정상급의 검객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내 최대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다.

    이번 대회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종목으로 진행한다. 예선 풀리그를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 박천희 선수가 참가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재되는 펜싱대회에 선수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명승부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