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이한영, 이중호, 김민숙, 이효성, 박주화 의원.ⓒ대전시의회
    ▲ 왼쪽부터 이한영, 이중호, 김민숙, 이효성, 박주화 의원.ⓒ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를 청취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교육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은 물론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19일 교육위에 따르면 이날 이한영 의원(국민의 힘, 서구6)은 “최근 언론에서 대전시교육청이 6년 연속 최하위 수준인 청렴도에 대해 계속된 보도가 이어지는 만큼 면밀한 원인분석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학교 시설 개방과 관련해 규칙에는 미개방 사유를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교육청의 세심한 관심과 행정지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최근 지역에서 통학 차량 기사 여고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에서 사후 대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매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시스템이 다각적인 상담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심의위원에 대한 공정성 및 전문성 강화와 가·피해 학생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은 “현실-가상 융합의 유택트(U-tact) 심리상담·코칭시스템을 추가 운영과 관련해 학부모의 관심도 크고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투입된 예산 활용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박주화 위원장(국민의힘, 중구1)은 “오늘 주요업무 보고는 금년도 대전교육 정책에 대해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과제별 추진계획이 교육현장에 잘 융화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