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해제후 불길 다시 치솟아, 소방관 셋 참변… 당국 대응 논란경부선 KTX 탈선 원인은?…충돌 아닌 부품·정비 불량 가능성한수원 “국내 원전은 안전”…정권 말기 文 정부 탈원전 논거 반박
  • ▲ 사퇴 압박을 받았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전격 화해한 뒤 
6일 국회 국민의힘 의총장에서 포웅하고 있다. 두 사람은 2주간 갈등을 풀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KBS 뉴스 캡처
    ▲ 사퇴 압박을 받았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전격 화해한 뒤 6일 국회 국민의힘 의총장에서 포웅하고 있다. 두 사람은 2주간 갈등을 풀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KBS 뉴스 캡처
    ◇KTX 열차 탈선사고…부품 결함‧정비불량 가능성

    지난 5일 충북 영동 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경부고속철도 KTX 열차 탈선사고는 부품 결함이나 정비불량(차량 바퀴 빠짐)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코레일은 6일 “23호 고속열차의 차륜이 이 열차가 멈춘 곳에서 뒤쪽 약 2㎞ 지점인 오탄터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차륜이 발견된 오탄터널에서 제23호 고속열차가 멈춘 영동터널 출구 구간을 정밀 조사했으나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는 발견하지 못했다.

    코레일은 사고 열차의 4호 차 차륜은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고, 차륜이 튕겨 나가는 과정에서 부서진 쇳조각들이 선로변 전차선 철재 시설물 등을 관통한 흔적과 탈선해 기울어진 객차가 레일 위에 끌리면서 발생한 패인 흔적 등도 확인됐다는 것이다.

    사고가 발생하자 코레일은 밤샘 복구작업을 벌여 6일 오전 7시 55분 경부고속철도 하행선 운행을 정상화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본격 조사에 나섰다.

    한편 KTX 탈선 열차는 지난 5일 승객 303명을 태우고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다 이날 오전 11시 58분께 충북 영동 터널 부근에서 4호 객차가 탈선했다.

    다음은 2022년 1월 7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사퇴 압박 의총 →“우린 원팀” 포옹… 尹·李 롤러코스터 하루
    野, 2주간 갈등 풀고 ‘원팀 포옹’ 의총서 李대표 사퇴결의안 철회
    이준석 “尹 모시겠다”… 운전대 잡고 평택화재 조문

    -北 극초음속 미사일 성공땐… 지그재그로 날며 韓美 요격망 무력화
    北, 미중러 이어 4번째 극초음속 미사일 갖나

    ◇중앙일보
    -3월 대선이라 생긴 넉달 ‘인사 알박기’ 시간됐다
    美선 임기말 인사 피하는데…문 정부는 대거 공관장 교체

    -이준석 “모신다”에 尹 엄지척
    아이오기 태우고 운전대 잡았다
    “이준석 우리가 뽑았다” 품은 윤석열…두 사람 끌어안았다

    ◇동아일보
    -尹 “다 털고 힘 합치자” 이준석 “당사에서 숙식하겠다”… 세번째 봉합
    윤석열-이준석 ‘고성 충돌’ 끝 다시 손잡다
    최고위서 당직 인사 놓고 이견… 尹, 임명 강행… 서로 언성 높여
    의총서 ‘당대표 사퇴’ 반발 커지자 李 “의원들 명령한다면 선거 복귀
    ”尹 “다 잊자” 李 “원팀” 극적 포옹

    -경보 해제후 불길 다시 치솟아, 소방관 셋 참변… 당국 대응 논란
    평택 냉동창고 신축현장 화재 참사

    ◇한겨레신문
    -국민의힘 하루새 ‘충돌→“대표 사퇴”→원팀’ 혼돈의 전말
    극한 충돌에서 불안한 봉합까지
    이철규 전략기획본부장임명안 놓고 고성 오가
    의총서 이준석 대표 성토이, 오후 5시20분 공개연설
    “대선 승리 전략 고민” 항변윤, 저녁 8시께 의총장 찾아
    이 대표와 단독 대화 나눈 뒤“힘 합쳐 대선 승리 이끌자”
    이, 윤과 포옹 화해 모양새

    -반년 전 ‘쿠팡 화재’ 판박이…되살아난 불에, 소방관 3명 또 잃다
    평택 물류창고 화재 진압 소방관 3명
    불길 사그라든 뒤 인명 수색 중 참변
    잔불 급격히 재확산…시야 막혀 고립
    내부엔 산소통·보온재 등 가연성 물질
    “쿠팡 사고 뒤 매뉴얼 전면개정 안 돼”

    -경부선 KTX 탈선 원인은?…충돌 아닌 부품·정비 불량 가능성
    바퀴 사고현장 2㎞ 전 오탄터널서 발견
    열차와 충돌했다는 충돌체 발견 못해
    차륜 이탈 이후 긴급제동·탈선 이어진 듯

    ◇매일경제
    -오스템 회삿돈 빼먹기, 한달전에도 비슷한 일 있었다
    서류 위조해 지원금 수령 등 횡령사건 말고도 각종 구설
    ‘1880억 횡령’ 예고된 인재“내부통제시스템 사실상 붕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 7일은 끝자리 ‘홀수’

    ◇한국경제
    -한수원 “국내 원전은 안전”…문재인 정부 탈원전 논거 반박
    정권 말기 들어서 입장 바꿔

    -마스크·반창고 모두 ‘5만원’ 대전 약사 결국…폐업 신고서 제출

    ◇중부매일
    -신세계 대전점 여파… 충청권 백화점업계 ‘지각변동’
    영업 4개월만에 매출 3천억 돌파… 롯데 대전점 '직격탄'

    ◇충북일보
    -장애인 고용·1년 유지땐 최대 960만원 지원된다
    5인 이상~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대상
    올해부터 3년간 신규고용장려금제도
    “충북 의무고용률 상승세… 긍정적효과 기대“

    ◇충청타임즈
    -가게 문 열고 영업…위법 택한 자영업자들
    거리두기 장기화…지난해 보건범죄 30% 급증
    전문가 “무조건적 처벌보다 합당한 지원 필요”

    -4월부터 카페 등서 1회용품 사용 금지

    ◇충청투데이
    -충남지사 선거 불붙나… 속속 나서는 예비 주자들
    양승조 지사·황명선 논산시장 공개적으로 출마 의지 내비쳐
    김동완 전 국회의원도 출마…다른 후보군들도 출마시기 고심

    ◇대전일보
    -자영업자 ”거리두기 연장 반대“ 점등 시위…밤 9시부터 간판·입장불 켜놓고 반발
    밤 9시부터 간판불·입장불 켜놓고 영업의지 표출

    -귀뚜라미 아산공장 화재감식…경찰 “방화 혐의점 없어”
    발화지점 추정 공장 A동 중심으로 감식
    화재 공장 붕괴위험에 따라 철거 예정

    ◇중도일보
    -본격추진 대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암초
    철도공단 KTX 북연결선 지하화 구간과 겹쳐
    부지 등 이유로 진입 불가 의견 수차례 전달

    -하나은행 본격 충청 챙기기 시작... 영·호남 그룹 없애고 ‘충청영업그룹’ 독립
    영남, 호남영업그룹 없애고 충청영업그룹만 남겨
    충청 출신 지역 사정 잘 아는 이들로 임원진 구성
    지방은행 설립 가시화에 지역은행 역할 자처 분석
    시금고 선정 우위 점하기 위한 움직임이란 해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