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마케팅공사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초 빵 축제인 ‘빵 모았당’을 개최한다.ⓒ대전마케팅공사
    ▲ 대전마케팅공사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초 빵 축제인 ‘빵 모았당’을 개최한다.ⓒ대전마케팅공사
    대전마케팅 공사는 20~21일 이틀간 성심당 등 지역 빵집 34곳이 참여하는 빵 축제 ‘빵 모았당’ 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에서 럭키빵스 기부금, 사랑의 빵 전달식을 시작으로, 빵빵한 음악콘서트, 빵빵한 대전 거리공연, 대전 아티스트 데이, 유튜버 쯔양과 함께하는 빵 먹기 대결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에서 이름난 빵집들이 직접 만든 빵을 선보이는 ‘빵집 모았당’과 ‘동네빵집 빵지순례’ 등이 열린다.

    캐릭터 쿠키 만들기, 초콜릿 케익만들기 등 직접 제과제빵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장 입점 업체는 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 판매 수익금과 행사 후 남은 빵은 지역사회시설에 기부한다.

    ‘튀김소보로’로 유명한 성심당은 현장에서 ‘성심당 배 달고나 뽑기 ‘王(왕)’ 선발전’을 열어 최종 우승자 1명에게 상금 200만 원을 전달한다.

    고경곤 사장은 “올해 빵 축제를 대전의 대표적인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