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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먹거리] 보령 보령쌀, 해풍 받고 자라 ‘윤기‧찰기↑’

고구마·사현포도·딸기·방울토마토 ‘인기’…대천해수욕장·머드축제 등 해양관광도시

입력 2021-07-09 21:48 | 수정 2021-07-24 23:53

▲ 충남 만세 보령쌀 삼광미.ⓒ보령시

‘끝없이 이어진 하얀 백사장, 파란바다, 수평선 너머 점점이 떠 있는 작고 큰 섬들, 원색의 수영복 물결, 햇살을 가릴 만한 넉넉한 솔숲, 수평선 너머 아득히 떨어지는 낙조…. 젊은 연인들에게는 추억을 만들고 휴식처, 해양스포츠의 메카다.(보령시 홈페이지 인용).’

‘만세 보령’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백사장의 길이 3.5㎞, 폭 100m)은 한 해 1000만 명이 찾는다. 

보령은 바다와 강, 호수가 있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여름이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이 찾는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다. 보령머드축제는 전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

보령은 해산물이 풍부하지만 쌀이 유명하다. 서해안의 간척지에서 재배돼 일조량이 풍부하고 해풍을 적절히 받고 자라 수분함량을 16%로 맞춰 건조한다. 그래서 쌀알에 윤기가 흐르고 찰기와 감칠맛이 난다.

▲ 보령 사현포도.ⓒ보령시

고구마도 유명하다. 

육풍과 해풍이 만나는 해양성 기후와 적당한 일조량이 만드는 높은 당도의 보령시의 황토 고구마는 황토에서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기법으로 키운 웰빙작물로 인기가 높다. 

특히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해 배변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며 정장작용 및 피로해소, 식욕증진에 효과가 있다. 

수경 재배시설에서 키우는 방울토마토는 수정용 벌과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며 당도가 높고 고소한 맛과 향이 뛰어나다. 방울토마토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세포 노화를 막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밖에 풍병을 막아준다는 방풍이 있다. 방풍은 바닷가에서 자라는 약용식물로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주고 비염이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보령에서는 딸기도 재배된다. 천연비타민 C가 귤보다 3배 많아 천연비타민 C의 보고로, 색상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맛이 좋으며 저장성이 뛰어나다. 

과수로는 무화과, 과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아삭해 맛이 좋은 배가 생산된다. 

▲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중 한 곳인 보령 대천해수욕장.ⓒ보령시

사현포도는 최적의 바닷바람, 적당한 강우와 황토가 섞인 토질 등 최적의 포도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 보령의 특산물 중 하나다. 사현포도는 당도가 높고 알이 굵은 것으로 유명하며, 영양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뛰어나다. 
 
보령 9경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인 대천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조개껍질) 백사장으로, 사계절 축제의 현장이다. 옛날 대나무가 울창했던 죽도, 성주산자연휴양림, 개화예술공원, 무창포해수욕장, 외연도, 충청수영성, 냉풍욕장, 보령호, 오서산도 인기 탐방코스다. 

자연이 선물한 천혜의 ‘아름다운 섬’ 삽시도도 가볼만하다. 삽시도는 충남에서 세번째 큰 섬(3.78㎞, 해안선 11㎞)이다. 면삽지는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고 황금소나무(곰솔), 기암괴석 등을 볼 수 있다.

먹거리는 ‘보령9미’가 있다. 1미는 천복 굴구이, 2미는 사현포도, 3미 주꾸미, 4미 간재미 무침, 5미 꽃게탕, 6미 보령산 돌김, 7미 키조개 요리, 8미 조개구이, 9미 해물칼국수가 일품이다.

▲ 보령9미 중 으뜸인 천복 굴구이.ⓒ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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