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한 학교 교실에 설치된 LED조명.ⓒ세종교육청
    ▲ 세종시 한 학교 교실에 설치된 LED조명.ⓒ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ED 조명 교체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LED 조명은 기존 일반형광등보다 눈의 피로감 해소에 탁월해 학생들의 학습 증진 효과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고 평균수명이 길어 예산을 절약하는 효과도 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LED 조명 교체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체 조명 16만8550개 중 15만4181개를 교체해 91.5%를 공정률 보인다.

    시 교육청은 올해 7억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나머지 학교는 추후 예산을 확보해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하 교육시설과장은 "LED 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이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교실을 먼저 LED 조명으로 교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