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의회가 지난 1일 제25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가 지난 1일 제25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가 지난 1일 제25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30건을 포함한 조례안 46건, 동의안 6건, 의견 청취 1건, 결산 6건, 예산안 3건, 건의·결의안 3건, 보고 13건 등 총 7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찬술(대덕구 2,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K-바이오 랩 허브 구축을 위한 건의안’을 의결했다.

    민태권(유성구1,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 기관 대전 이전 촉구 결의안’, 구본환(유성구 4,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한 철회 및 대책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집행기관의 제안 설명에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윤용대·채계순·구본환·우승호·손희역 의원의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권중순 의장은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새로운 지방자치법에 담긴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 신뢰할 수 있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