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초발 확진자 27명 늘어
  • ▲ 세종시에서 주말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다음 홈피 확진자 현황 캡처
    ▲ 세종시에서 주말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다음 홈피 확진자 현황 캡처

    세종시에서 주말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해 세종 297~30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세종 297~301번 확진자는 전날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세종 301번 확진자는 안양 1274번 확진자 가족도 포함돼 있다.

    전주 가족 모임 관련, 세종 302~303번 확진자도 세종 262번 확진자 가족으로 전날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 중에는 10대 미만  확진자도 포함돼 있어 학교발 연쇄 감염도 우려되고 있다.

    40대 세종 304번 확진자는 지난 2일 발현 등으로 이날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1848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10명 양성, 1556건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9일 종촌초 방과후 교사 확진 이후 지난 2일까지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종촌초 관련, 학생과 교직원 등 1168명 전수검사한 결과다.

    이로써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30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