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총 6개월간 1·2기로 나눠 진행
  • ▲ 한국영상대 국제교류처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 수업을 하고 있다.ⓒ한국영상대
    ▲ 한국영상대 국제교류처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 수업을 하고 있다.ⓒ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후원하는 2021년도 평생교육 기관·단체 프로그램 지원사업(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역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K-POP을 활용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외국인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한국영상대 국제교류처는 총 6개월간 △1기 △2기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기는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2기는 7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교육은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도 지원한다.  

    정형진 한국영상대 국제교류처장은 “세종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능력을 신장시켜 다양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