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금산·천안서 4명 ‘확진’…금산 모자 관련 추가 확진
  • ▲ 충남 천안시 어린이집 코로나19 방역 장면.ⓒ천안시
    ▲ 충남 천안시 어린이집 코로나19 방역 장면.ⓒ천안시
    충남 서산에서 28번째 확진 환자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13일 아산과 금산,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아산 251번은 10대 미만으로 충남 1865번의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3일 확진됐다.

    금산 32번은 모자 확진자인 40대 금산 30번(충남 1867번)의 접촉자로 금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794번과 795번은 아산 181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이들이 입원할 병상을 충남도에 요청했다.

    서산에서 70대 코로나19 확진자(24번) 1명이 지난 9일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해 9월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상황이 악화돼 단국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행한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