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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세종서 코로나 신규 4명 발생…‘확산세’

90번, 관악 511번 확진자 접촉…가족 등 188명 음성
91~93번, 관내 식당서 고양 604번과 접촉 확진

입력 2020-11-26 10:38 | 수정 2020-11-27 13:07

▲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천안시 A콜센터 방역 장면.ⓒ천안시

세종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하는 등 지역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세종 90번 확진자는 10대로 지난 21일 PC방에서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23일 확진)와 접촉한 후 25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시는 “90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과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 접촉자 30명, 예방적 검사자 158명 등 모두 18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6일 PC방 방문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91~93번 확진자(40대 2명, 10대 1명)는 일가족으로 지난 13일 조치원읍 소재 식당에서 고양시 604번 확진자(24일 확진)와 접촉한 뒤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현재 확진자 4명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인하는 대로 경로를 공개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신속히 진단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20:00~21:21분쯤 조치원읍 소재 깡통주먹구이에서 식사를 한 시민들은 세종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줄 것을 권고했다.   

고양시 604번 확진자와 관련 세종시 관내에서 총 5명(25일 3명 확진)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중 89번은 직접 접촉자이고, 88번은 89번의 직장(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 동료이며 이들은 91~93번 확진자와 조치원읍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에 따라 88번과 89번은 직장인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과정에서 입원 환자 등의 집단감염 발생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춘희 시장은 “11월 들어 세종에서는 11명(지역감염 9, 해외입국 2)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진자 11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모두 아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여 격리치료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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