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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김득응 충남도의원 ‘당 징계 불가피’

민주당 충남도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물의 도민께 사과”
도당, 윤리심판원 회의서 징계 절차 착수

입력 2020-11-20 20:16 | 수정 2020-11-23 02:12

▲ 충남도의회 김득응 의원이 지난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막말 발언과 관련,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말과 고성으로 물의를 빚은 김득응 충남도의원(천안1)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6일 진행된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도중, 질의에 답변하던 공무원에게 반말로 소리를 지르며 볼펜을 책상에 던지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비난이 쏟아졌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날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충남도당 윤리심판원 회의를 소집해 김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도당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충남도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충남도의회 김득응 의원(천안1, 민주당)이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김 의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특히 공직자 여러분과 당시 감사장에 있었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어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충남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저평가 되고, 도민의 걱정거리가 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모든 언행에 신중을 기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6일 도 농림축산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도중 불성실한 자료 제출과 상반된 답변으로 일관하는 피감기관태도로 인한 감사중지 사태가 있었으나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파장이 확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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