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친구 등 모두 7명 확진…천안 코로나19 누적 398명
  • ▲ ⓒ음성군
    ▲ ⓒ음성군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주말에 대천해수욕장으로 야유회를 다녀온 아산 선문대 학생 5명(천안 394∼398번)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학생 4명과 남학생 1명으로, 이로써 선문대 학생 확진자는 모두 7명이 됐다.

    이들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같은 대학 친구인 천안 38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들의 실거주지는 경기도이며 같은 학과 학생으로 전해졌다.

    전날에도 같이 야유회를 다녀온 10대 A씨(천안 393번)도 확진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A씨가 아산82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며 “확진자들의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