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서 양성 판정…동선 접촉자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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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더 나왔다.

    서천군은 12일 서천 거주 50대 A씨가 전날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입국 당시 무증상 상태였다.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아산생활치료센터(경찰인재개발원)로 이송될 예정이다.

    당역 당국은 A씨가 입국 후 자가격리돼 별다른 동선과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로써 충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97명(서천 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