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중환자실 입원 중 집단감염 발생…‘코호트 격리 치료’ 홍성서도 코로나 확진자 추가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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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순천향대병원에서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돼 치료를 받던 70대 확진자 1명이 22일 사망했다.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176번(충남 302번)인 이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천향대병원 응급중환자실의 입원환자로, 지난달 28일 이 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자 20명 중 1명이다.이로써 충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홍성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충남도에 따르면 홍성 24번(20대, 충남 473번)은 22일 홍성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홍성 23번(충남 471번)과 접촉,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