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중환자실 입원 중 집단감염 발생…‘코호트 격리 치료’ 홍성서도 코로나 확진자 추가 1명 확진
  • ▲ 충남 천안시 소속 방역요원이 천안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천안시
    ▲ 충남 천안시 소속 방역요원이 천안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 순천향대병원에서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돼 치료를 받던 70대 확진자 1명이 22일 사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176번(충남 302번)인 이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천향대병원 응급중환자실의 입원환자로, 지난달 28일 이 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자 20명 중 1명이다. 

    이로써 충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홍성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 24번(20대, 충남 473번)은 22일 홍성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홍성 23번(충남 471번)과 접촉,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