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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코로나·독감 동시 유행 ‘트윈데믹’ 예상”

양승조 지사 “재난지원금 추석 전 신속 지급 속도내야”

입력 2020-09-14 11:44 | 수정 2020-09-15 12:35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4일 도청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충남도

양증조 충남도지사는 14일 도청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지역사회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집합금지 명령 해제 고위험시설 11곳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이뤄지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 줄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 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충남도의 K방역에 대한 선도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양 지사는 “충남도, ‘청정한 해수욕장 만들기’가 성공했다. 이번 여름에 514만 명의 피서객이 도내 해수욕장을 방문했으나, 해수욕장내에서 단 한 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요즘 주꾸미 낚시철을 맞아 서해안에 낚시 관광객 등이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방역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예방과 단속을 통해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청정한 바다 만들기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한 양 지사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 올 가을과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예상되고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어 “독감과 코로나19는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거의 비슷하므로 두 감염병이 동시 유행 할 경우 큰 혼란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도에서는 기존 독감 예방 무료 지원 접종 대상인 6개월에서 18세 소아·청소년과 62세 이상 어르신 및 임신부 등 총 85만 1126명에 더해 비 지원 접종대상 중 기초수급, 장애인, 유공자 등 총 10만 8371명에 대해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 국민 무료접종과 관련, 도민 전체로 대상을 확대하기에는 현재 백신 수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속히 조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백신부족으로 인한 혼란에 대비해 줄 것도 당부했다.

오는 19일 청년의 날과 관련해해서도 양 지사는 “지난 2월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데 이어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이번 토요일 도내 청년들과 함께 비대면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되 ‘청년들이 찾고 머물고 싶은 충남’을 위한 충남 청년 정책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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