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A요양원 11명 집단감염, 산발적 확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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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과 보령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논산 16번(20대, 충남 435번)은 12일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 결과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 입국한 외국인이며 천안생활치료센터(우정공무원 교육원)에 입소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보령 19번(충남 436번)은 50대로 지난 12일 보령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됐다. 천안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로 조사하고 있다.

    도는 이날 확진자인 해외입국자와 보령 19번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충남 금산 A요양원에서 입소자와 요양사, 요양사의 배우자 등 모두 11명이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금산보건소는 12일 오후 4시부터 이 요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