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5개 경찰서 관내 20곳서 실시음주운전 2019년 3875건·2020년 8월 현재 2800여건 적발
  • ▲ 충남경찰의 야간 음주단속 장면.ⓒ충남지방경찰청
    ▲ 충남경찰의 야간 음주단속 장면.ⓒ충남지방경찰청
    충남경찰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음주운전이 계속 발생하자 8일 낮 시간에 음주운전 단속을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한다.

    충남지방경찰청은 “8일 낮 시간에 충남청 관내 15개 경찰서 관할 약 20개소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청은 “그동안에 음주단속은 야간에 주로 실시해 왔지만, 이번에 주간에 불시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자들이 음주운전 시에 언제든지 시간에 관계없이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줘 예방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청은 “앞으로도 음주운전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술은 한 잔만 마셨더라도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며 음주운전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청은 2019년 3875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으며 2020년 8월 말 현재 2800여건의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운주운전이 줄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