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순천향대병원 간호사와 70대 2명 추가…천안 196명홍성서 50대 여성 확진…감염경로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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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과 홍성에서 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성거읍에 거주하는 70대가 천안 18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천안시동남구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195번, 충남 340번 확진자다.

    이날 순천향대병원과 관련돼 자가 격리 중이던 30대 응급 중환자실 간호사 1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196번 확진자다.

    이로써 이 병원 간호조무사 1명을 포함해 간호사 등 의료진 15명(내시경실 3명, 응급 중환자실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충남 홍성에서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성 9번 확진자인 이 여성은 전날 발열 증상을 보여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보건당국은 홍성 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최근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4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