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9명·23일 10명·24일 13명·25일 6명 등 확산 속도 꺾이지 않아
  • ▲ 방호복 벗고 에어컨 켜는 선별진료소.ⓒ대전시
    ▲ 방호복 벗고 에어컨 켜는 선별진료소.ⓒ대전시
    26일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95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22일 9명, 23일 10명, 24일 13명, 25일 6명, 26일 11명 등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충남도는 “295번 확진자(천안 173번)는 천안 신부동 거주 20대이며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최근 충남과 천안에서 집중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천안에서는 최근 서울사랑제일교회, 동산교회(목천읍), 순천향대학 부속 천안병원 등 집단발생은 소강상태이고 감염경로 미확인 산발적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감염경로 미 확인자 천안 169번에 의한 가족 170~172번이 확진 판정됐고 천안 173번(천안 164번 감염경로 미 확인자)이 확진돼 감염경로를 계속 조사 중이다.

    충남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173명)가 발생한 가운데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해 시민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이 감염확산 방지를 이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