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 독창적 연구 ‘인정’
  •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원호륜 교수.ⓒ세종충남대학교병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원호륜 교수.ⓒ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원호륜 교수가 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2020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은 갑상선 연구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매년 공모된 임상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소속 학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일부 연구비가 지원된다.

    원 교수의 임상연구 과제는 ‘미세 갑상선 유두암 치료 후 재발 환자의 분석을 통한 능동 감시 대상 선정 임상적 요소 기준 발굴’로 연구내용이 독창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갑상선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인정됐다.

    한편 원 교수는 내시경·로봇을 이용한 경구강 갑상선암 수술을 도입, 수술 흉터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구강점막을 통해 갑상선 종양을 제거하는 최신 수술법을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