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따라
  • ▲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 포스터.ⓒ한국연극협회
    ▲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 포스터.ⓒ한국연극협회
    올해 세종에서 개최 예정이던 국내 최대 연극제인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전면 연기됐다.

    세종시와 대한민국 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모든 일정을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의 개최 시기 및 행사 범위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와 한국연극협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 일원에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 세종’ 행사를 열기로 했다.

    주최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일정과 행사 방식을 전면 변경해 ‘무관객·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