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0번…17일 우크라이나서 입국 격리 중 확진
  • ▲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된 세종 58~60번 확진자 정보.ⓒ세종시
    ▲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된 세종 58~60번 확진자 정보.ⓒ세종시
    23일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53번 확진자 가족인 58~60번 3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7일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58번(10대·여)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세종 53번 확진자의 자녀이다.

    40대 남성인 59번은 53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며 60번(영아, 여)확진자는 53번 확진자의 자녀로 지난 17일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했다.

    세종시는 “이들 확진자 3명은 입국한 뒤 자가 격리 준수로 자택과 보건소 외에는 이동 경로 없다”면서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