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번과 접촉 집단감염…3명은 검사 진행
  • ▲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어린이 코로나19 발열체크 장면.ⓒ대전시
    ▲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어린이 코로나19 발열체크 장면.ⓒ대전시
    23일 충남 아산과 홍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음식점 모임에서 확진자와 접촉, 3명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거주 50대 남성(충남 260, 아산 35번)이 지난 22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249번의 접촉자인 260번 확진자는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충남 261번 확진자(홍성 6번)는 60대로 지난 23일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충남 245번(홍성 5번)의 지인으로 음식점 모임과정에서 접촉해 감염됐으며 당시 모임에 참석했던 6명 중 2명은 양성, 1명 음성, 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확진자는 홍성의료원에 입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음식점 감염을 촉발시킨 충남 245번 확진자(홍성 5번)는 지난 21일 홍성의료원에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홍성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는 접촉자가 10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