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8일 도청서 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현안 논의
  • ▲ 충남도-15개 시군의장 간담회가 18일 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도-15개 시군의장 간담회가 18일 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15개 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을 논의한 뒤 충남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8대 후반기 시·군의회 의장단 구성 이후 도와 시·군의회 의장단 간 첫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파트너로서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행복키움수당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시 △7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무료화 △더 행복한 주택 도입 등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시책에 대해 설명에 이어 4대 사회보험료 지원,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성과도 보고했다.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충남형 뉴딜정책 발굴‧추진 등 도정 현안 사업과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한 시·군의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국가적 위기와 자연재해 등의 상황에서 우리 도민들이 가장 믿고 기댈 수 있는 곳이 바로 기초지방정부와 시·군의회”라고 치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