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14~216번…서울사랑제일교회발 접촉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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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최근 서울 교회발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데 이어 또다시 천안에서 50대 남성 3명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초비상이다.

    17일 확진 판정된 50대 남성 3명은 모두 서울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들이어서 ‘n’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17일 천안 거주 50대 남성(충남 214, 천안 120번)이 순천향대학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천안 거주 50대 남성(충남 215, 천안 121번)·(충남 216, 천안 122번)이 지난 17일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한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각각 받았다.

    천안 120번 확진자 접촉자인 충남 214번 확진자는 접촉자는 가족 3명이며 이들은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충남 215번 확진자는 서울사랑제일교회와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12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날 천안의료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충남 216번 확진자는 서울사랑제일교회 관련, 양성 판정을 받은 천안 12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8일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