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영아 양성…어린이집 접촉자 63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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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7일 오전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후에도 2명이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충남도는 이날 “금산에서 20대 확진자(충남 178, 금산 3번)가 지난 7일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충남 179번(금산 4번)은 영아로, 이날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집에 등원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관련 어린이집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179번과 접촉한 이 어린이집 63명(교직원 15명, 원아 48명)에 대해서는 예방적 검사를 위해 검체채취를 완료했다.이들은 역학조사결과 금산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됐고 현재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했다.한편 이날 오전에는 금산과 당진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