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영아 양성…어린이집 접촉자 63명 검사
  • ▲ 대전방문판매업 코로나19 집단감염 전파경로.ⓒ대전시
    ▲ 대전방문판매업 코로나19 집단감염 전파경로.ⓒ대전시
    충남에서 7일 오전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후에도 2명이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는 이날 “금산에서 20대 확진자(충남 178, 금산 3번)가 지난 7일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충남 179번(금산 4번)은 영아로, 이날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집에 등원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관련 어린이집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 

    179번과 접촉한 이 어린이집 63명(교직원 15명, 원아 48명)에 대해서는 예방적 검사를 위해 검체채취를 완료했다.

    이들은 역학조사결과 금산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됐고 현재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금산과 당진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