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부동자세로 배려·화합 리더십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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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신임 관리이사로 박희주 전 충남도 자연재난과장이 16일 취임한다.임기는 2023년 6월 15일까지 3년이다.충남개발공사는 15일 “지난 3월부터 신임 관리이사 공모를 위해 외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복수의 후보자 중 박 전 과장을 관리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박 관리이사는 1979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거쳐 충남도 도로교통과장과 자연재난과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과 지방에서 폭넓은 업무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또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돼 대통령 표창(1998년)과 국무총리 표창(2002년)을 수상하는 등 전문성과 성실성을 갖춘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박 이사는 “지난 40여 년 간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사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쓰고자 한다. 내포신도시 활성화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등의 도정사업을 완수하면서 공사 임원으로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자세로 배려와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