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자로 지난 15일 미국서 입국… 천안 확진자 10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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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다시 발생했다.천안시는 17일 “천안시 성정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KTX 천안아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지난 15일 미국에서 입국했다.이 여성은 검사 후 천안 자택에서 머물고 있었고, 접촉자는 가족 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로써 지금까지 충남 천안의 확진자는 모두 106명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