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자로 지난 15일 미국서 입국… 천안 확진자 106명
  • ▲ KTX역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KTX역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한동안 잠잠했던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다시 발생했다.

    천안시는 17일 “천안시 성정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KTX 천안아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지난 15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이 여성은 검사 후 천안 자택에서 머물고 있었고, 접촉자는 가족 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충남 천안의 확진자는 모두 10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