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억 원 투입해 15.6km 구간 정비… 시, “장마철 오기 전 올해 사업 주요 공정 마무리”
  • ▲ 공사가 진행중인 주중천의 모습.ⓒ청주시
    ▲ 공사가 진행중인 주중천의 모습.ⓒ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장마철이 오기 전에 소하천에 대한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6일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 간 주중동 ‘주중천’ 등 6개 소하천에 390억 원을 투입해 15.6km 구간을 정비한다.
     
    6개 소하천은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의 시공 우선순위에 따라 소하천의 기능 확보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정비를 한다.

    주중천은 오는 5월에 0.8km 구간의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며, 남이면 ‘산막천’과 북이면 ‘송정천’은 2021년까지 총 5.8km 구간을 준공할 계획이다.

    가덕면 ‘행정천’과 현도면 ‘중삼천’은 올해 1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해 오는 2021년부터  각각 3.2km, 2.9km 구간에 걸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산면 ‘금계천’은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2023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2.9km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김성국 하천방재과장은 “문밖을 나서면 만나는 우리 동네의 소하천이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우기가 다가오기 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