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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파는 최문순’, 세일즈 시작 14일만에 20만 상자 ‘완판’

10㎏ 5000원 착한가격‧감자농가 돕기 착한 소비 동참 큰 ‘반향’

입력 2020-03-24 20:14 | 수정 2020-03-25 18:57

▲ 최문순 강원지사가 농정국 직원들과 강원도 감자팔아주기 세일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강원도 홈페이지 캡처

‘감자파는 최문순(강원지사)’이 세일즈 14일 만에 감자 20만여 상자를 완판했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문순 강원지사가 ‘감자파는 도지사, 최문순’으로 본인의 트위터계정의 이름까지 바꾸고 감자세일즈를 시작한지 14일 만에 감자농가와 농협의 판매요청 물량인 감자 20만여 상자를 판매완료로 시즌2 완판남에 등극하며 성공리에 ‘핵감자, 핵세일’ 행사를 종료했다.

최 지사는 핵감자라는 명칭으로 트위터 홍보를 시작하며 세계적 그룹 BTS를 패러디한 PTS(POTATOS), 감자꽃 시, 감~자? 등의 개그까지 선보이며 2주 간의 판매기간에 매일 아침 직접 홍보글을 올려 트위터 판매 완판남 다운 면모를 보여왔다.

도 대변인실에서도 직원격려차 농정국 감자TF를 찾은 도지사와 함께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홍보를 지원하며 감자 완판 성공에 힘을 보탰고, 감자 출하량 확대를 위해 도청직원 600여명이 일손을 도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 불황, 개학 연기 등으로 감자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지난 11일 판매를 시작하며, 최 지사와 막내비서의 팀플레이 홍보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트위터에서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방문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불안정한 상황에서 네이버스토어로 판매사이트를 옮기며 감자판매 상황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갔다. 

본 행사가 이토록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게 된 것은 10㎏, 5000원 이라는 착한 감자가격과 감자농가를 돕고자 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뿌듯함, 이에 더해 코로나로 우울한 사회 분위기에 신나는 감자구매게임 등이 활력소가 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도는 시‧군 농협별, 농가별 판매 요청 물량을 최종 파악, 24일 10시 판매 시작후 7분 3초만에 5만 박스를 완판후 행사를 종료했다. 

마지막으로 판매된 감자는 산지에서 선별·포장을 거쳐 3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하게 된다.

한편 강원도 총판매량은 4000톤이며 트윗판매 2000톤, 특판·기관팔아주기 500톤, 가공업체 알선 1500톤으로 집계됐다.

최문순 지사는 “도는 도매시장 가격이 다소 안정되고 학교도 개학이 예고됨에 따라 남은 물량은 시장을 통해 모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동안 감자를 구매해 주신 소비자 여러분들께 큰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강원감자와 강원농수특산물 더욱더 사랑해 주실것을 당부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 지사의 감사 판매 핵세일은 종료됐지만 유관기관·단체에서 오프라인으로 산지와 직접 구매를 하고, 타 판매사이트에서도 감자와 감자 가공식품이 동반 판매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어 강원 핵감자 핵세일 신드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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